[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지역협력센터는 지역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2024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문제해결형 협의체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과 지역산업 문제해결형으로 나눠 개최했으며, 서준석 지역협력센터장과 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지역 및 기업의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협의체에서는 전문가를 섭외한 시니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추진과 원거리 확대 운영, 대전지역 사회봉사 참여 확대, 외국인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한 글로벌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대상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로컬브랜드와의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지역산업 문제해결형에서는 벤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수혜기업 범위 확대, 기업과 참여 학생의 공동 수혜 프로그램 운영, 저개발 국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 확대, 인재의 지역 정주 지원 방안 마련 등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준석 센터장은 “지역사회 및 지역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당면한 문제를 개선해 가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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