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인복지에 1581억 원 투입, 사업 설명과 자문위원 의견 청취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25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2013 시 노인복지정책개발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노병찬 시 행정부시장, 위원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노인복지에 대한 사업설명과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노 부시장은 인사말에서“최근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독거노인 및 치매노인 증가 등 사회적문제가 대두가 되고 있다.”며“올해 시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대처하기위해 노인건강증진, 소득보장, 여가문화 활성화 등을 핵심과제로 삼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소득보장과 생활안정 강화 △건강증진과 의료보호 확대 △여가문화 활성화 △효 문화 확산과 장사시설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에 총 1581억 원을 투입해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에 정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효 문화 진흥원에 대해 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 건축설계 공모사업 공고에 들어갔으며, 오는 5월 당선작을 선정, 올해 중에 착공에 들어가 대한민국 대표의 효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토의에서 최고의 노인복지도시 건설을 지향하는 대전시의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노인복지사업의 체계화 및 각종 복지기반의 구축 강화 등으로 준비한 사업들이 착착 진행돼 효율적인 복지행정을 수행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