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졸업생 임진구 동문, 미국 물리치료사 박사학위 및 면허 취득
대전대 졸업생 임진구 동문, 미국 물리치료사 박사학위 및 면허 취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2.12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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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_임진구 동문_241212
대전대 물리치료학과 임진구 동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졸업생인 임진구 동문이 최근 미국 물리치료사 박사학위와 물리치료사 면허를 동시에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임 동문은 2015학번으로 대전대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한 후 1학년 때부터 미국 물리치료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학과의 수업을 추가로 수강하고 방학 중에도 실습 시간을 꾸준히 채우며 노력했다.

7년간의 준비 끝에 미국 성적평가(CWT6)를 통과하고 5개월간 집중 학습을 통해 2023년 미국 물리치료사 자격시험(NPTE)에 합격한 후, 미국 노스조지아 대학교(UNG)에서 Post-Professional Doctor of Physical Therapy(PPDPT) 과정을 이수하여 이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UNG의 PPDPT 과정은 박사 학위가 없는 외국인 물리치료사나 미국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심화된 물리치료 지식과 실습을 제공하며 미국의 Entry DPT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통해 실력 있는 물리치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미국 텍사스와 뉴욕 주에서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물리치료사로서의 전문성을 넓히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임진구 동문은 “앞으로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 무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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