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부서 간 칸막이 부수기 나서
대덕구, 부서 간 칸막이 부수기 나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2.27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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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 ‘부서 소통의 날’로 지정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칸막이 행정을 타파하고 공직 내부로부터의 변화와 소통을 통해 구정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부서 소통의 날’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에는 2개 부서씩 짝을 지어 타 부서 직원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구정 현안사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부서 간 협조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서로 듣고 개선 보완하여 구정 목표 달성을 위한 최대의 효과를 얻는데 목적이 있다.

▲ 대덕구 부서 간 칸막이 부수기 나서

구가 부서 소통의 날로 지정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역 상권도 이용하면서 부서 간 상호 소통의 시간도 갖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활력 넘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 휴식공간인 로하스 카페테리아 조성과 휴양시설(콘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직원들에게 월 1 회 이상 연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직원 사기 진작과 가족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으로 변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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