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귀농 홍보 및 도시민 유치전략 마련
충남도 귀농 홍보 및 도시민 유치전략 마련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2.27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농마을-마을기업 융합 “도농상생복합단지”조성

충남도는 27일(수) 오후 2시에 도청 소회의실에서 시군 담당공무원과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농상생복합단지”조성사업 홍보 및 귀농인 유치 전략회의를 갖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원시책 및 귀농하기 좋은 환경을 집중 홍보하고 퇴직예정 공무원 및 공기업 임직원, 대기업 사원들의 귀농인 유치를 위한 전략마련과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는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시기를 맞아 이들의 상당수가 귀농을 고려하고 있고 해마다 귀농 세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도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퇴직예정인 공무원과 공기업 임직원, 대기업 사원들을 대상으로 귀농에 대한 각종 지원시책과 귀농지원센터 운영 등 귀농하기 좋은 충남의 환경에 대하여 집중 홍보를 하면서 도시민의 귀농촉진을 확산하고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여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31개의 공무원 및 공기업 교육원과 대기업 인력개발원을 대상으로 퇴직예정자의 퇴직준비교육프로그램에 홍보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이들 교육기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도 관계공무원이 출장하여 직접 강의와 홍보도 준비해 놓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는 도정의 제1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의 일환으로 개인별 귀농보다는 농촌에 쉽게 안주할 수 있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노후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귀농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삶터와 일터, 쉼터가 융합’된 신개념의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올해부터 ‘도농상생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는 시범단지 3개소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26일 도시 귀농인을 대상으로 공모공고를 하고 3월29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