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ESG 지속가능발전 포럼서 친환경활동 공유
애터미, ESG 지속가능발전 포럼서 친환경활동 공유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12.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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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용기 플라스틱 사용량 절반 이 줄이는 작업 실행 중
김승기 이사 "5년 전보다 플라스틱 사용량 20% 이상 절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애터미가 지산학연 인프라 혁신 역량의 활용을 위해 자사의 친환경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12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DSC(대전•세종•충남) x ESG 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에서 토론 패널로 나온 김승기 애터미 이사는 화장품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작업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측부터 애터미 김승기 이사, 한국수자원공사 ESG경영팀 강승희 차장, 한국가스기술공사 ESG 임대동 총괄부장, 충청남도 대기환경과 도중원 과장, 대전광역시 기획조정실 김경일 정책기획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안기돈
우측부터 애터미 김승기 이사, 한국수자원공사 ESG경영팀 강승희 차장, 한국가스기술공사 ESG 임대동 총괄부장, 충청남도 대기환경과 도중원 과장, 대전광역시 기획조정실 김경일 정책기획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안기돈 교수

김 이사는 “애터미는 5년 전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화장품 용기 개발을 하고 있다”며 “현재 5년 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했으며 궁극적으로는 제로플라스틱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 패널 기관으로는 충남대학교,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했으며 민간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애터미가 토론 패널로 초청됐다.

전 세계 27개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애터미는 블루마린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장품 용기뿐만 아니라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친환경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에는 CJ대한통운과 ‘친환경 스마트패키징 솔루션’을 통해 1년 간 약 230톤의 플라스틱비닐 사용을 줄였다. 지난해에는 자사의 친환경 활동과 나눔, 그리고 투명경영 및 핵심 관계자들과의 상생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ESG)보고서를 발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과 함께 향후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마케팅’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DSC x ESG 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충남대학교 ESG 센터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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