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은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환자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혈환자 안전성 향상 및 적정수혈을 도모하고자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2차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기관 1184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평가지표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4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조강희 병원장은 “2회 연속 1등급이라는 결과는 우리 병원이 수혈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환자 안전관리와 적정수혈을 준수하고 높은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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