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최근 지산도서관 르네상스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영상과제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감콘텐츠 개발자 디그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급 영상장비를 지원받아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제작하여 공개하는 자리였다.
‘촬영과 연기Ⅱ수업’의 일환으로 이상용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대전대 브랜드필름을 제작하며 영상 촬영, 편집, 후반 작업을 포함한 실습을 통해 대학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중 손가령(2학년) 학생의 작품 ‘비디오유랑단’은 ‘인문학의 아름다움’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대전대의 브랜드 이미지를 탁월하게 표현하고 캠퍼스의 아름다운 모습과 학생들이 학교를 알아가는 과정을 다양한 앵글과 뛰어난 연출로 잘 담아내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영상제작워크숍’ 수업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의 가상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학과 뉴스가 상영됐으며, 이 뉴스는 학과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교류의 일환으로 대전캠퍼스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해 제작됐다.
‘영상편집수업’에서는 컷 편집과 색 보정, ‘모션 그래픽 수업’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시각효과를 활용한 작품들이 공개되었고, ‘실감콘텐츠 제작 수업’에서는 3D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간 설계와 오브젝트 생성 기술을 익힌 학생들이 결과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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