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는 ‘그린리더’ 녹색생활 실천 홍보 등 활동 전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녹색생활 실천의 귀감이 되며 이웃에게 녹색생활을 전파할 ‘그린리더’ 20명을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리더’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구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구는 2010년 사회단체 회원, 통․반장 등 24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94명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1월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129세대에 방문해 에너지 진단과 절전 멀티탭, 내복을 지원한 ‘그린홈닥터’ 사업에 참여했다.
구는 13일까지 기존 선발된 그린리더 외에 올해는 20명을 추가 공개 모집해 기후변화 및 녹색생활실천 교육을 펼쳐 그린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린리더들은 학교, 가정,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배출 진단과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가입 안내 등의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그린리더 신청은 현재 거주지가 유성구로 만 18세이상부터 60세 미만인 자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에너지, 환경 관련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 또는 환경 관련 활동 유경험자와 방문이 많은 활동 특성상 여성을 우대하고 신청은 구청 환경보호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그린리더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 611-2348)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기 환경보호과장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확산과 녹색생활 실천문화 정착에 그린리더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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