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ISN·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와 ‘국제신장재단연맹’(IFKF·International Federation Kidney Foundations)’이 콩팥질환에 대한 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해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50여 나라에서 매년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금년도 슬로건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콩팥, 급성 콩팥 손상을 멈춥시다 ’ 아래,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강욱 교수의 ‘만성콩팥병이란?’, 나기량 교수의 ‘급성신손상과 만성콩팥병’, 최대은 교수의 ‘당뇨병과 만성콩팥병’, 정사라 교수의 ‘만성콩팥병의 신대체치료’ 등 4개의 강좌가 연속으로 진행된다.
신장내과 이강욱 교수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콩팥과 관련된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 이번 강좌가 지역주민들에게 급성콩팥병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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