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충청뉴스를 방문해 "웅비하는 대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청장은 6일 본사 방문에서 신년 인사를 전하며 2024년의 주요 성과와 2025년 대덕구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대덕구가 이룬 성과로 연축 도시개발사업, 대덕구 신청사 건립, 대덕물빛축제, 복합문화센터 준공, 그리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강조했다.

또한 최 청장은 2025년 구정 운영 방향으로 신성장 도시기반 마련, 생활인프라 구축, 자연과 전통, 문화가 숨 쉬는 명품 도시 조성, 전 생애 맞춤복지 구현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로 숲속의 집, 캠핑장 등 숙박 시설과 숲 카페를 포함한 휴양림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조성, 새일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에 수영장, 도서관, 돌봄특화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5년은 민선 8기 구정운영의 결실을 맺는 시기"라며 "대덕의 도약과 성장, 그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열심과 노력으로 웅비하는 대덕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더욱 뜻깊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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