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3년 학교시설안전 전담부서 신설 운영
충남교육청, 13년 학교시설안전 전담부서 신설 운영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3.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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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무결점 교육환경 조성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학교시설 관리에 조직과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 김종성 교육감

도교육청 양범석 교육시설과장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과 함께 만족하는 학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교육시설과에 2013년 1월부터 교육시설 안전을 전담하는 ‘시설안전담당’을 두어 학교시설 안전에 대한 업무를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안전담당에서는 어린이놀이이설의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본격시행에 따른 놀이시설의 개선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까지 안전한 무결점 어린이놀이시설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 천안일봉유치원과 충남유아교육진흥원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전국우수시설로 지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교육시설 안전점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해빙기, 장마철, 동절기 대비 위험요소가 예상되는 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재난위험시설 및 노후된 건축물에 대한 개축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학교건물의 재건축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토록 했으며, 모든 학교시설이 내진설계가 반영되도록 지도하고, 내진성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정밀안전 진단업무와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내진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점진적으로 지진에도 안전한 학교건축물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학교시설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진입로 보·차도 분리사업, 안전휀스 등 학교별 맞춤안전시설도 지자체 지원 또는 연계 사업으로 적극 발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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