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거리질서 확립 민관합동 캠페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첫마을 일원에서 행복청․세종경찰서와 한솔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종시 김태화 도로관리담당은 “봄을 맞아 호수공원 등 주변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세종시를 찾는 외부 방문객의 증가함에 따라 각종 거리질서 저해행위가 성행할 수 있다”며 “이를 대비해 휴일에도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깨끗한 가로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첫마을 아파트와 상가주변에 형성된 노점상의 불법 인도 점유나 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첫마을 전역을 돌며 노점상과 행인, 불법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미리 준비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거리질서 확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호소한다.
노점상 정비는 오는 31일까지 ▲현수막․입간판 설치 및 노점상 이용 자제 등에 대한 홍보 ▲노점상 단속 및 계도를 통한 자진 정비 유도로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는 2개조 21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 3회 이상 단속하고, 매월 둘째주 목요일 민관합동 거리질서 확립 캠페인과 합동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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