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돼지고기 가격 안정 대책…16일 소비촉진행사
세종시, 돼지고기 가격 안정 대책…16일 소비촉진행사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3.15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돈농가 사료 직거래 자금 최대 4천만원 지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는 ‘돼지고기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 양돈농가의 경영 위기 해소를 돕는다.

▲ 돼지고기 소비촉진

산림축산과 홍영표 축산담당은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 부진과 사육 두수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지육 단가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져 양돈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급 학교 및 기업체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인식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돈농가에 대해 이달 중 농식품부 지원을 받아 사료 직거래 활성화 자금을 대출해줄 계획이다.

농가 당 사육두수를 고려, 최고 4,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세종시 추경에도 양돈농가를 위한 예산 반영을 강구한다.

16일에는 세종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종시편’ 녹화 관람객을 상대로 대한양돈협회 세종시지부가 주관하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후원한다.

이 행사에서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한 책자를 배부하고, 시식도 진행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