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2024학년도 동계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대전대, 세종대, 동국대, 제주대, 제주한라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사물인터넷(IoT) 분야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새로운 교육 체계를 도입했다.
계절학기는 IoT 4대 핵심 기술 분야인 IoT 플랫폼, IoT 디바이스, IoT 네트워킹, IoT 인공지능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대전대의 AI 자율주행 실무, 세종대의 정보시스템 설계, 동국대의 사물인터넷 응용설계, 제주한라대의 AI보안 등 총 4개 과목을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으로 운영했다.
계절학기 종료 후 진행된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3일 동안 ‘배움’과 ‘휴양’을 융합한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했으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현장견학과 문제 해결 아이템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홍용근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계절학기는 사물인터넷 산업의 핵심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5개 대학이 협력하여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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