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불편사항 직접 찾아 해결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주민이 직접 동네 불편사항을 찾아내는 주민 현장모니터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그동안 담당공무원이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하여 구정현장의 문제와 환경저해 요인을 파악하고 시정하는 구정환경순찰을 운영해 왔으나 직원의 순찰만으로 주민의 불편사항과 환경저해 요인을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주민 현장 모니터는 이러한 구정환경순찰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의 불편사항을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구정환경순찰 시 각 동의 주민 현장모니터 요원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하고, 민의를 수렴하여 주민의 불편사항을 즉시 시정함으로써 구정의 주민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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