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제8회 유림경로효친대상 후보 공모중
계룡장학재단, 제8회 유림경로효친대상 후보 공모중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3.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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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각 부문별 1000만원, 총 4000만원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충효예를 실천하고 경로효친사상과 이웃사랑정신을 널리 알리고 장려하는 ‘제8회 유림경로효친대상’(이하 유림대상) 수상후보자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

▲ 이인구 이사장


유림대상은 지역사회의 대표 원로 기업인이자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따 2006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현재 대전․충남․세종의 대표적인 효친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상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충효예를 실천하고 경로효친의 모범이 되는 대전·충남·세종 지역 시민을 찾아 효자대상, 효부대상, 경로대상, 장한어버이대상 등 4개 부문에 총 상금 4000만원을 시상한다.

후보자 신청은 남녀노소와 나이를 불문하고 대전․충남․세종 지역내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동일 지역내 주민이나 직장동료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후보자로는 우리 주변의 보통사람이지만 효와 예로써 웃어른을 모시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귀감이 되어 살아가시는 분들이 그 대상이다.

예를 들어 풍족하지 않은 생활 속에서도 연로한 노부모를 지극히 모시는 분이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화목한 대가족을 꾸리시는 분, 자녀를 위한 어버이의 희생정신에 본받을 만 한 분, 병환의 가족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시는 분, 이웃사랑을 헌신적으로 실천하고 계신 분 등이 대상이 된다.

계룡장학재단은 이달 말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아 4월중 언론사 관계자와 시민단체 대표, 장학재단 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범죄나 비인륜적 범죄가 늘어나는 것도 우리사회의 도덕적 해이와 무관심이 빗어낸 결과”라며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충효예와 경로효친의 모범이 될 만한 훌륭한 분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선행을 많은 사람들이 귀감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상 후보 신청을 희망자는 계룡건설 홈페이지(www.krcon.co.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은 후 3월 31일까지 계룡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 (301-717) 대전 서구 월평동 계룡건설 10층 계룡장학재단 앞
문의 : 042. 480-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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