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군(軍)에 지질.환경기술 이전
농어촌公, 군(軍)에 지질.환경기술 이전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3.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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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 및 환경전담부대 대상 지질․환경교육 시행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우리 군(軍)에 지질분석 및 토양환경 관리 기술을 이전한다.

공사는 26일 육군본부 시추대대를 대상으로 시추조사 및 지질구조 분석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군부대 실무교육
이는 효과적인 시추 및 지질조사 수행을 위한 위탁교육으로 시추조사 시 암질 및 암상의 변화, 지구물리탐사를 활용한 현장조사 방법 등 지질조사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박재순 사장은 “공사의 지하수 및 토양환경분야 관리기술을 군부대와 공유함으로써, 농어촌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안보 및 군(軍)역량강화에도 기여하는 국민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007년 국방부와 체결한 “환경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에 의거 매년 토양환경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 7번째로 환경전담부대인 영천, 횡성지역의 실무 부대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정화에 관한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토양환경교육은 군사시설 부지 내 발생한 오염토양의 정화 및 국가적인 환경오염 방지를 목적으로 한 실무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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