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환율하락에 대한 지역경제영향’ 점검
충남도 ‘환율하락에 대한 지역경제영향’ 점검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3.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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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

충남도는 28일 충남테크비즈존(KTX천안아산역사)에서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최근 환율하락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 경제기관단체장 간담회
안희정 충남도지사, 고경호 충남경제진흥원장 등 10개 경제 기관․단체장, 도 경제통상실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광수 한국은행대전충남본부장의 주제발표 및 참석자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장광수 본부장은 “최근 환율하락(원화강세-엔화약세)이 충남지역의 수출규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지속될 경우에는 지역수출기업들의 채산성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지역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제기관단체장 간담회
지역차원의 대응방안으로는 환위험관련 상품 취급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환위험 관리강화, 수출 다변화 지원, 수출 채산성 악화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제시했다.

도에서는 FTA활용 지원센터를 활용한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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