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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 관련, 향후 5년간 370여명의 농어촌에너지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열전문가 육성을 통한 농어촌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내실화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012년까지 473개 농어가에 1,899억원(국고60%, 지방비20%, 자부담20%)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0년 비닐하우스 등 시설원예를 시작으로 ‘11년부터 축산과 수산분야, ’12년에는 시설원예 공기열 냉난방시설까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12년까지 210명에 대한 지열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3월 지열맞춤교육을 시작으로 지열시공사, 지열설계사 과정 등 총 5회에 걸쳐 10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지역은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에 2012년까지 38개 농어가에 212억원을 투입하여 난방비 70% 절감은 물론 시설하우스에 난방, 냉방을 가동하여 생산량이 120%정도가 증대되는 등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3년에도 50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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