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치위생과가 2024년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이 시행한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에서 대전권 대학 중 최초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은 치위생학교육기관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여건, 교육활동에 대한 질을 확보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치과위생사를 배출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교육체제를 갖춰 치위생학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교육성과 ▲학생 ▲교수 ▲행·재정 교육시설과 설비 등 6개 기준, 12개 세부기준, 28개 평가 요소로 이뤄져 있으며 서면 평가와 현장 방문평가로 진행되었다.
치위생과는 대전권 지역 최초로 5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학과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여건 및 성과들이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치위생 전문직 요구수준에 부합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획득 대학은 4년제 대학을 포함해 전국 86개 치위생(학)과 개설 대학 중 11개뿐이다.
이효인 총장은 “인증을 준비한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학생들을 우수한 실습환경에서 유능한 치위생사로 키워내기 위해 인증 수준을 유지, 발전시킴으로써 전국 최고의 치위생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기대 치위생과는 LINC+(2019년~2021년), LINC3.0(2022~2024) Digital Dental Expert 특별 교육과정을 통하여 Digital Dentistry 분야 전문구강보건인력을 양성할 뿐 아니라, 전인적 인성 함양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의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