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종 밥맛 양호.수량성 높아 농업인 선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는 1일 201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삼광벼’ ‘황금누리벼’ 등 기존 2품종에 ‘황금노들벼’를 추가하고 홍보에 나섰다.

임헌필 농업유통과장은 “황금노들벼는 질소비료를 많이 주면 여뭄 비율이 떨어지고 색깔 불량에 따른 미질 저하가 우려되므로 적정 시비가 필요하다”며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 잎마름병 등에는 강하지만 기타 병해충에 약하므로 적기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이번 매입품종 추가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쌀 관련 기관과 농업인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황금노들벼’는 정부 보급종으로, 밥맛과 미질이 양호하며 수량성도 높아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비교적 높은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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