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푸트라자야관리청과 명품도시 건설 힘모은다
세종시, 푸트라자야관리청과 명품도시 건설 힘모은다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4.03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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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적자원 교류와 연수활동 지원 통해 협력관계 강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가 말레이시아 신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관리청(청장 아세 빈 하지 체 멧.Aseh Bin Haji Che Mat)과 명품도시 건설에 힘을 모은다.

▲ 푸트라자야 관리청장과 업무협약 체결
유한식 시장은 3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관리청에서 푸트라자야 관리청장과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가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양 도시 간 상호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자가”며 협약을 체결했다.

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 유수 행정도시와의 교류를 통한 국제화 기반을 마련, 세종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푸트라자야 관리청장과 업무협약 체결
양 시는 상호존중, 평등 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 국가균형발전 선도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은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세계 유수 행정도시들과 교류를 통해 세종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추진됐다.

양 시는 앞으로 경제, 문화관광, 건설교통, 환경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해 공동발전을 꾀하고, 우수 인적자원의 교류와 연수활동 지원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행정수도 시스템 전수 등 전문가 공동활용 및 기업․대학․공공기관 유치활동 공조 등을 통해 세계적 명품도시의 성공적 안착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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