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인 협력 체계로 주민피해 최소화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대규모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재난환경의 변화로 재난예방, 대응, 복구 등 재난 자원봉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재난안전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덕구 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자원봉사협의회,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의사회,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등 21개 단체로 구성되어 2008년부터 활동 중에 있으나 설립목적 및 배경이 다른 민간단체 간의 소통과 만남의 기회부족, 정보교류의 한계성 등으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가 미흡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6개 항목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점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 ▲ 재난안전 네트워크 조직을 재정비하여 미흡한 영역을 확대 보강 ▲ 단체 간 상호이해와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 실시 ▲ 재난발생시 단체별 역할분담과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한 행동지침을 수립 보급 ▲ 자체교육 실시로 활동역량을 강화 ▲ 효율적 추진을 위한 월별 주요실천 과제를 운영 ▲우수단체 및 개인에 대한 표창과 우수 활동사례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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