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로 전문화된 재활의료 서비스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10일 오전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와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통합건물 3층 강당에서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와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와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개원을 빛내주기 위하여 식전행사로 현악 8중주로 구성된 “디아츠”실내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조강희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의 사회로 내·외빈 소개에 이어, 신현대 진료처장의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와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에 대한 경과보고와 송시헌 원장의 기념사 및 정상철 충남대학교총장, 노병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곽영교 대전광역시 의회 의장, 박성효 대덕구 국회의원 등의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 및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와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내부 둘러보기 행사가 이어졌다.
금일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와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개원에 따라 자가면역질환센터, 척추센터, 재활센터 등 6개의 전문센터와 연구부, 공공의료사업부 등이 해당질환의 진료와 연구 외에도 류마티스 · 퇴행성 관절염센터의 예방교육과 급성 및 아급성기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재활치료 및 프로토콜 개발 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첨단시설로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재활치료실 등의 의료재활부와 교육재활실, 사회재활실 등을 지원할 사회재활부가 입주해 각종 운동분석 및 전기진단장비, 보조기 제작실 등을 갖춰 해당 질환에 대한 진료와 연구는 물론 만성기 환자들을 위한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와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는 정부에서 해당 질환에 대한 진료실적, 연구실적, 교육 및 공공의료실적이 뛰어난 지역 의료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 및 지역거점병원으로 육성하여 지역 의료기관과 진료, 교육, 연구 및 공공의료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질환 진료 및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비, 시비, 자 부담금이 900억 원 가량 투입된 국내 최초의 대규모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및 대전충청 권역 의료재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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