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알코올 시장 첫 진출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음료㈜(대표 강영재)는 오는 17일 일본으로 수출할 무알코올 음료 제품 ’제로 제로 제로(ZERO ZERO ZERO)’를 출시해 처음으로 선적한다고 밝혔다.

올프리(All-Free) 타입의 제품이 대부분인 일본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2012년에 4,045만 상자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약 143%라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달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200만 캔 판매 돌파에 이어 일본에 무알코올 음료 제품 ‘제로 제로 제로(ZERO ZERO ZERO)’를 연간 12만 상자 규모를 수출하게 됐고 이번 수출의 초도 물량은 약 1만 상자이며 오는 4월 20일 부산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매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하이트진로음료㈜는 일본 내 거래선을 다변화하여 수출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모기업인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11년부터 무알코올 음료를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는 연간 약 20만 상자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어서 하이트진로그룹의 미래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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