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후보, 안철수 능가하는 민주당 일꾼 되겠다.
양승조 후보, 안철수 능가하는 민주당 일꾼 되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4.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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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

대전시당 정기대의원 대회 의장 선출 (차기 대의원대회까지 임기) 18일 대전 컨벤션 센터 문희상 비대위원장, 이낙연 선거관리위원장, 대표 후보으로 나선 강기정, 김한길, 이용섭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양승조, 유성엽, 윤호중, 안민석, 조경태, 우원식후보가 지지를 호소했다.

▲ 양승조 최고위원 후보
민주당의 불모지 충남에서 유일하게 내리 3선에 당선된 충청 출신인 기호 7번 양승조  (천안갑)최고위원 후보는 연설에서 “ 양승조가 신뢰와 실력에서 안철수를 능가하는 새로운 민주당을 만드는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위한 합동연설회 양승조,우원식,조경택 후보
양승조 최고위원후보는 “지난 10년 20년 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민주당으로 정치한다는 것이 어떠한 고통과 시련 이겨냈는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충남지역 내리 3선에 당선된 것에 대해 특별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위한 합동연설회
양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과학벨트 부지매입 전액국고로 하겠다. ▲둘째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에 완성하겠다며 이것을 토대로 대전시 과학기술 메카로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해 지역당원들의 당심을 자극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충청의 민심 얻는데 실패해 대선에서 실패했다. 이것은 충청 민심 얻지 못하면 재집권 정권교체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민주당 집권위해서는 충청 민심 얻어야 한다. 이것이 민주당 승리의 길이고, 정권교체의 길이다. 충청의 손을 잡아달라, 양승조의 손을 잡아달라면서 충청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치는 개혁의 실천이다. 개혁방안 혁신방안 국민들은 냉혹하고 있다.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지도 않는 안철수에게 눈길을 보내고 있다. 문제는 사람이다. 민주당의 새로운 사람이 필요할 때다. 이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안에 맞서 20일간 단식투쟁했다.

강인한 의지와 끈기가 있다. 우리 민주당 양승조가 있다. 양승조가 신뢰와 실력에서 안철 수 능가하는 새로운 민주당을 만드는 일꾼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희상 비대위원장 인사말에서  민주당은 국민 신뢰 받는 성숙한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다.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하나로 뭉쳐 혁신, 또 혁신을 기할 것이다. 그리하여 다음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다음 대선에서 꼭 승리해서 정권을 재탈환해야 할 것이다. 혁신과 승리를 위해 우리 모두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 강기정, 김한길, 이용섭 대표최고위원후보

대표후보로 나선 강기정 후보는  우리 국민은 대선이 끝나고 4개월이 지났음에도 민주당에서 어떤 희망도 찾지 못하고 있다. 대선후보 원탁회의만들어야 한다. 민주당 소중한 자산 많다.

특히 안희정 지사 비롯해 송영길 시장, 우리 당 소중한 대선 후보들 원탁회의 통해 5년 내내 준비하고 준비시켜서 민주당의 당당한 지도자로 내놓게 되면 국민들은 5년 뒤 민주당이 한국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당대표 후보자
민주당이 분권형 정당으로 거듭나야겠다. 246개 지구당 부활시켜 그 지구당 이름을 생활정치센터로 이름붙여서 분권형 정당 만들어 질 때만이 우리의 좋은 정책 강령도 퍼질 것이라는 확신 갖고, 분권형 정당이 나아갈 길이라 약속했다. 

김한길 후보는 충남도청이전법안의 조속한 통과, 과학벨트에 대한 국비지원, 충청권 광역도로망의 조기 착공, 대전지방의료원 설립 뭐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민주당이 두 눈 부릎뜨고 제대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 김한길 대표 최고위원후보
민주당 독한 마음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날 길 없다. 이제는 그만 싸웁시다. 우리 가슴에 달린 친노, 주류, 비주류 명찰 다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민주당 명찰 달고, 그 힘모아 혁신해 나가자. 대선패배 책임론 갖고 우리끼리 우리 안에서 손가락질 하는 것 이것도 그만 두자. 우리 모두는 운명공동체다.

▲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위한 합동연설회 김한길 후보와 최명길 부부
이제는 미래를 얘기합시다. 새로운 민주당, 더 큰 민주당, 선거에서 이기는 민주당 준비하자. 내년 지방선거부터 이겨나가기 시작해야 한다. 저는 책임질주 아는 사람이고, 이길 줄 아는 사람이다. 저는 계파도 조직도 정치적 야망도 없다. 당원이 민주당의 주인이다. 당원들의 손발이 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위한 합동연설회
이용섭 당 대표 후보는 민주당이 역사속으로 사라질 위기다. 민주당이 살 길은 혁신 뿐이다. 혁신 성공하려면 이번 전대에서 혁신적이고 능력있는 대표 뽑아야 한다. 성공한 정당에는 반드시 혁신적인 대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원내대표에 상응하는 원외대표를 최고위원 임명해서 원외의 아픔을 해소하겠다. 국회의원 아니더라도 능력있는 인물 적극 발탁, 지역위원회 활성화 대책제시, 문제는 실천이다.

정치는 말보다 그가 걸어온 길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약속을 생명처럼 지켜았다. 3번의 인사청문회 거치며 도덕성 인정받았다. 저같은 사람이 성공하면 정의 원칙 지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남길 수 있다.  

▲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위한 합동연설회
기호 1번 안민석 최고위원 후보는  민주당 의원님들 말 잘하신다. 그러나 서민정치 아는 의원님 얼마나 계신지 묻고 싶다. 저는 민주당 뼛속까지 바꾸기 위해 나왔다 2010년 2011년 2012년 민주당의 혁신 방안을 심혈을 기울여서 전문가들이 만들었다. 이 혁신방안들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참으로 의아하지 않습니까. 무엇이 문제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계파정치에 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민주당의 지혜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게 만든 계파정치, 자기 계파의 이익을 놓지 않으려는 알량한 이기심, 이런 것들이 계파는 단합을 만들었고 당 혁신을 가로 막았다.
▲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위한 합동연설회
계파 해체 없이는 모두 공염불에 불과하다. 어제 이해찬 전 대표의 안방인 세종시에서 이 전 대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결자해지 해달라, 친노계파 해체 이해찬 대표가 선언해 달라 하소연 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저를 포함한 6명의 최고위원에게 호소하고 동참을 요청한다. 계파해체부터 당 혁신 시작하자. 이 서명에 모든 최고위원 후보들이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기호2번 윤호중 최고위원후보 대선 끝난 뒤 꼭 있었어야 할 일 한가지 안이뤄지는 일이 있다. 그것은 힐링의 정치 치유의 정치다. 대선패배 아픔과 상처 쓰다듬어 주고 다시한번 손잡고 당을 살려보자 일어서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 최고위원후보자

그렇게 했다면 우리 모습 많이 달라졌을 것이고 민주당 보는 시선도 달라졌을 것이다. 화음없는 혁신은 분열을 낳는다. 혁신없는 화합은 거짓말이다. 혁신과 화합 이뤄낼 자신있는 저를 최고위로 보내달라. 민주당부터 정의롭고 공정한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민주당을 살리고 당이 뭉치는 수권정당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

기호 3번 조경태 최고위원후보는 많은 분들이 민주당 위기라고 하지만 말로만 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우려를 지울 수 없다. 지방선거까지 승리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  민주당을 혁신하고 전국정당으로 만들어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이기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위한 합동연설회 조경태 최고위원후보와 김용명 대의원
기호4번 우원식 최고위원후보는 서민들은 우리를 버렸다. 월 소득 200만 원 이하고, 10년전 노무현 찍었더 50대에서 크게 패했다. 왜 이렇게 됐느냐. 지난 10년간 우리는 권력다툼만 일삼았다. 그러면서 국민이 고통받는 현장을 외면했다. 소위 귀족정치의 때가 우리에게 잔뜩끼었다.
▲ 민주통합당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위한 합동연설회
야당귀족주의의 무능한 풍토를 청산하지 않고서 민주당혁신은 불가능하다. 민주당 당사앞에는 국민들은 없고 경찰만 있다. 야당 귀족주의 쓰레기통에 쳐 박아야 한다.

지구당 부활시키고 그곳에서 지역일꾼 구하고 키우고 그 일꾼을 공천하는 것이 제대로된 풀뿌리 정치다. 이것이 혁신이다. 저는 확신한다. 단단한 민주당을 다시 만들어 낼수 있다.

기호 5번 신경민 최고위원후보 내년 지방선거 압승으로 우리나라 허리이며 중심인 대전이 민주당을 저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리라 믿는다. 저는 30년 전 충청도의 사위가 됐다. 중구 문창도 제 처갓집이다. 대전은 제2의 저의 지역구다.

민주당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은 나와있다. 당원이 중심에 서고 골목에서 민주당의 정책과 비전과 인사가 결정대야 한다.

기호 6번 유성엽 최고위원후보는 책임의 소재를 놓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이 민주당의 심각한 위기라고 생각한다. 지난 총선 대선 패배에 누가 더 책임이 있는가  치유와 화합의 길로 갈 수 있는 것이다.

▲ 민주
내려놓을 때는 과감하게 내려 놓아야 한다. 책임질때는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 그래야만 민주당 바꿔야 만이 민주당이 살아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대전시다위원장에 단독 출마한 이상민 의원을 재선출했다. 당 대표 표창장 수여자로 윤우석, 홍승근, 민주당원 포상자 정상경, 양창선, 국종학씨 등이 받았다. 

문희상 비대위원장, 이낙연 선거대책위원장, 김영록 사무총장, 권선택 전 의원, 선병렬 전 의원,김경훈,박정현,권중순 시의원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이서령 중구지역위원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인식 의원과 김명경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범계의원은 법사위 회의관계,박병석 부의장은 대통령 특사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취임식 관계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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