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안철수 신당창당 반대” 재선 출마 의지
안희정 지사, “안철수 신당창당 반대” 재선 출마 의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4.19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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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출연, 민주진영은 민주당을 중심 힘을 모아야 한다 주장
안희정 충남지사가 “진보진영은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 논쟁보다는 국정파트너로서 자기위상을 정립해야한다”며 지금 누가 지고 이기느냐가 아니라 진보진영이 진정한 국정운영의 새로운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 안희정 지사 MBN출연
안희정 지사는 19일 오후 MBN 시사 마이크에 출연 “진보진영은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 논쟁보다는 국정파트너로서 자기위상을 정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누가 지고 이기느냐가 아니라 진보진영이 미래를 위한 진정한 국정운영에 새로운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집권 주도세력으로 국정 주도성 갖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를 비롯한 국가재정의 위기속에서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재정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야댱은 이 문제에 대해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지사는 최근 안철수 후보의 신당창당과 민주당 입당 문제에 대해“ 본질적인 문제는 민주 진영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내부적으로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해 신당창당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년 지방 선거출마 문제 대해 “도지사는 작은 지방정부의 책임자라”며 “고령화 사회에 대한 노인문제와 마을마다 없어지는 학교 폐교 문제 등을 가지고 도지사로서 고민”이라고 밝혀 재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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