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원, '스마트폰 없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 캠프' 운영
산림치유원, '스마트폰 없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 캠프'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3.3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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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는 숲에서 가족과 추억 쌓아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간의 소통을 높이기 위한 초등학생을 동반한 산림치유 가족캠프 ‘가족힐링 인더숲’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치유 가족캠프 ‘가족힐링 인더숲’ 포스터
산림치유 가족캠프 ‘가족힐링 인더숲’ 포스터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으로 인한 가족 간의 소통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1박 2일 캠프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없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받으며 가족 간 소통 및 관계 향상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숲속에서 리듬을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관계를 회복하는 ‘숲속 리듬케어’ ▲가족 캠프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가족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국립산림치유원 치유1팀, 054-639-3541)로도 문의하면 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특성화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소통 증가 및 관계 향상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가족 단위 휴양 치유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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