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남부소방서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합동 훈련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2일 세종남부소방서(서장 김상진)와 함께 LH 호려울마을 2단지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송종호 본부장은 "최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의 심각성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관리소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LH 공공주택 12개 단지 관리소 직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을 인지하고, 초기 대응 설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에 대한 안전 교육이 실시되었고, 이후 질식소화덮개, 하부주수관창 등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 설비의 실제 사용법과 유의사항을 시연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편, LH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신축 주택뿐만 아니라 기존 임대주택 단지에도 질식소화덮개, 하부주수관창 등을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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