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원 양성산서…이전 공무원 지역사회 정착 돕고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청원군(군수 이종윤)은 27일 정부세종청사 이전부처 공무원과 가족 등을 초청, 청원 양성산에서 한마음 걷기 산행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청이 이전부처와 인근 지자체 간 교류 증진과 이전 공무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동호회 체육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마음 걷기 산행에는 홍형표 행복청 차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해 이전부처와 인근 지자체 직원 및 가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청원군의 명소를 둘러보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행복청이 기념품을 지급하고 청원군은 추첨을 통해 다량의 청원생명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장소인 청원문의문화재단지는 지난 1997년 청원군이 조성한 역사교육장으로 선사시대 유물인 ▲아득이 마을 고인돌 ▲미원 수산리 고인돌 ▲내수 학평리 고인돌이 이전돼있다.
또한 문의현의 관아객사건물인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이 이전․복원돼있는 등 사라져가는 고유 전통문화를 재현해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배우는 청원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다.
참가자들은 등산 후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