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음악영재아카데미 29기 콘트라베이스 수강생 오상민 군(홈스쿨링1)이 제30회 음악춘추 콩쿠르에서 콘트라베이스 중등부 1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콩쿠르로, 전국의 유망한 음악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다.
오상민 군은 이번 콩쿠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인 표현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하며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당당히 중등부 1위에 올랐다.
대전예술의전당 김덕규 관장은 “오상민 군은 아카데미에서 성실히 연습하며, 평소 남다른 집중력과 뛰어난 연주력을 지닌 미래가 기대되는 인재”라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의 성장에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더 큰 무대에서 빛나는 음악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는 중부권 최고의 음악영재 육성기관으로서,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 및 렉쳐클래스, 기획공연 협연 기회 제공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강사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음악영재아카데미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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