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조재원 교수,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단국대병원 조재원 교수,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0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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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조재원 교수
단국대병원 조재원 교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외과 조재원 교수가 최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8차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분 장려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조재원 교수는 ‘반복적인 종양 감축술과 복강 내 고온 온열 항암요법을 통한 재발성 복막전이 환자의 치료 결과(Outcomes of Repeated Cytoreductive Surgery with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for Recurrent Peritoneal Metastasis)’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이번 학술상을 받았다.

조재원 교수는 “복막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종양감축술 및 복강 내 고온온열 항암요법(CRS with HIPEC)의 치료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라고 설명하며, “복막전이가 재발한 환자에서 적절히 선별된 환자에게서 반복적인 수술 후에도 합병증 발생률은 유사하였고, 생존율 또한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 치료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조재원 교수는 지난 2023년부터 단국대병원 외과에서 대장, 직장암, 항문질환에 대한 전문진료와 복강경 대장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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