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시작해요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시작해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4.1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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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경기 장애인보호센터 장애인 대상 회기형 산림치유사업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 소속 국립예산치유의숲은 4월부터 11월까지 충청·경기 지역 장애인보호센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회기형 산림치유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감힐링 숲산책
오감힐링 숲산책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신체 활력 증진과 스트레스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 사업인‘숲체험교육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충청·경기 지역 장애인보호센터 기관의 1,553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기형 사업이다.

회기형 산림치유 서비스는 동일한 참가자가 여러 차례 숲을 방문하며, 다양한 산림 환경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소도구마사지
소도구마사지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 교감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돕는‘오감힐링 숲산책’▲편백봉 및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해 신체 이완 및 활력 증진을 돕는‘소도구 마사지’▲편백칩을 활용한 협동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편백카프라 놀이’등으로 구성되었다.

국립예산치유의숲 이종우 센터장은“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숲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대상 산림치유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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