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대형음식점 및 회 취급업주 등 331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전지역에서 대형식중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식중독예방 비디오 상영 및 식중독 예방요령과 식품안전관리 방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최근 4년간 관내에서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음달 6일부터 2개월간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 및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