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결위 국회의원 등 맹활약 성과내
충청권 최대 현안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의 청신호가 켜졌다.
새누리당 박성효, 민병주 의원과 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은 30일 국회 미래창조가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700억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국회 미래위의 과학벨트 예산 추경반영은 지역 최대 현안인 과학벨트 사업이 예산 미확보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간 합의를 통해 이뤄낸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성효 의원은 상임위 예산 반영 후 "오늘 열린 국회 미래위 전체회의에서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700억원이 미래부 추경예산에 최종 반영됐다"면서 "부지매입비 분담을 두고 아직 정부와 지자체 사이의 이견이 최종적으로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부지매입비 700억원이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된다면 단군이래 최대 국가과학기술 프로젝트라 불리는 과학벨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저희 미래위 새누리당 예산소위 위원과 대전시 국회의원 일동은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700억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다"고 소회를 밝힌 뒤 "앞으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서도 관련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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