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관내 3개 지하차도 준설작업… 일부 구간 차량 통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여름철 집중 호우시 지하차도 침수 방지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관내 3개 지하차도 퇴적물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준설작업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약 10일간 실시한 관내 6개 지하차도․보도에 대한 배수시설 일제점검 결과 3개 지하차도가 준설이 필요한 것이 드러나 마련됐다.
작업 대상 지역은 충남대 앞 유성지하차도와 대전월드컵경기장 옆 월드컵 지하차도, 지족역 앞 노은지하차도 등이다.
준설 작업시에는 일부 도로 구간에 대한 차량 통제가 불가피 해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는 주의운전을 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준설작업 시에는 각종 안전표지판과 차량유도장치을 설치하고 교통신호수를 배치해 교통 혼잡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차량 통제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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