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맞아 다양한 보조기구 통한 놀이 및 체험·정보 공유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2일 오후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3회 사랑가득 보조기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송시헌 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장인 복수경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어린이들을 위해 ‘그린나래 오카리나 앙상블’의 연주 및 카이스트 마술동아리 ‘MindFreak’ 의 마술쇼가 펼쳐치고, 행사장 밖에서는 보조기구 체험(휠체어 타고 사격게임, 휠체어 타고 농구게임, 컴퓨터보조기구를 활용한 게임대회) 및 보조기구 전시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폐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사탕목걸이 만들기, 아동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대전광역시 보조기구센터’ 장애인들이 필요한 보조기구를,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에 대한 상담 및 평가, 개조 및 제작, 대여, 수리 서비스 등 총괄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 지원으로 지난 2010년 9월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1층에 설치됐으며,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0일 개원한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로 이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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