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재난 대응인력 소진 관리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재난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10월까지 2회기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마음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는 재난 업무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 돌봄을 통해 심리적 소진을 예방·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흡, 체조를 접목하여 산림치유 명상 활동 중심의 ‘숲속 활인심방 프로그램’ ▲소리와 리듬을 활용하여 신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숲속 리듬 케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산림복지를 통해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있는 재난 대응 인력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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