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촌사랑 주말농장' 개장식
충남농협, '농촌사랑 주말농장' 개장식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5.05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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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흙 소중함 배우는 뜻깊은 시간 가져…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4일 계룡산 인근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박정자삼거리)에서 주말농장 분양가정 및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농촌사랑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농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장운영에 들어갔다.
▲ 농촌사랑 주말농장
농촌사랑 주말농장은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충남농협이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에게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줌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 회복을 위한 식(食)사랑 농(農)운동의 가교역할을 기대하며, 가족단위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농사체험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참석한 주말농장 가족들은 예쁜 이름으로 단장한 각자의 농장을 찾아 뿌듯해 하며, 농협에서 제공한 고구마순과 직접 준비한 고추, 가지, 상추, 쑥갓, 애호박, 토마토 모 등을 정성껏 심고 한여름 신선채소와 가을철 고구마 수확 기대에 즐거워 했다.

특히, 이날 함께 한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농촌사랑봉사단” 50여명은 1322㎡(400여평)에 주말농장 밭에 봉사단이 합심해 멀칭작업과 고구마를 직접 심어 농촌봉사단 주말농장을 일구고 수확후에는 이웃을 찾아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계획이며, 휴일도 반납하고 함께한 학생들은 농사체험에서 배운 땀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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