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주최… 대전마케팅공사·대전수학사랑 공동 주관
‘제5회 대전수학체험한마당’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체험부스와 수학대중화강연,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드게임대회가 있다.
체험부스에는 평면도형의 세계, 입체도형의 세계, 아름다운 수의 세계, STEAM, 놀이속의 수학, 생활 속의 수학이라는 6개의 큰 주제를 바탕으로 57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수학대중화강연은 11일 엑스포과학공원 내 ‘과학문화체험관 사이언스 홀’에서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고 1부 주제는 ‘수학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2부 주제는 ‘신기전과 수학’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수학클리닉센터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운영, 수학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갖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안의 수학 터 놓고 말하기’와 수학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있는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수학클리닉에 관련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행사 모두 12일 엑스포과학공원내 과학문화체험관 입구에서 희망자에 한해 신청서를 받고 ‘사이언스 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위 세가지 행사외에도 코리아보드게임사에서 설치한 다양한 보드게임과 러시아워 체험, 파라오코드 연산게임을 할 수 있는 대형 사이즈의 보드게임, 4D프레임 교구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김창현수학교실에서 준비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수학체험, 러닝코리아에서는 나만의 수학시계 만들기, 수학사랑(주)에서는 수학박물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체험행사가 있다.
또한, Think & Solve에서 준비한 여러가지 교구체험과 창의인성교육연합회에서는 지혜놀이수학도 운영한다.
입장시 받은 안내 리플렛에 있는 입장권으로 전기에너지관을 2일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 4번의 대전수학체험전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들로인해 이번 ‘제5회 대전수학체험 한마당’ 행사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동행한 가족, 교사, 수학에 관심있는 모든 이의 축제가 되도록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앞으로 ‘대전수학체험전’ 행사가 굳건히 자리 잡음으로써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들 교육의 질 향상 및 수학교과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수학사랑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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