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어르신이 대접받는 효도아산'
아산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어르신이 대접받는 효도아산'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5.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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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자·장한어버이 표창 등… 복 시장 최고령 장수 어르신 방문
아산시가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8일 오후 시민체육관에서 “어르신이 대접받는 효도아산” 주제로 개최했다.
▲ 최고령 장수 어르신 방문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어버이를 공경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식전행사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아코디언 연주, 댄스스포츠, 순천향대학교 응원단 썬시아 공연에 이어 유공자표창, 기념사, 축사, 어버이은혜 제창 등 기념식과 식후 문화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평소 남다른 효심을 가지고 어버이를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염치읍 조영희(62세)씨 등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복 시장은 실옥동에 거주하는 아산시 최고령 장수 어르신 이술산옹(104세) 어르신을 방문해 장수를 축하드리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술산옹은 1909년 경기도 안성 출생으로 결혼 후 아산에 정착해 살고 있으며 현재 2남 3녀의 자녀 중 둘째아들, 며느리, 외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장수비결로는 평소 소식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고 혼자 바깥출입을 하는 등 비교적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복기왕 시장은 이술산 어르신에게 장수를 축하드리고 내년에도 다시 찾아 뵐 것을 약속했다.

한편 아산시에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17명(남2, 여15)이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16명은 읍면동장이 방문해 장수를 축하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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