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의원, 뉴 대덕 플랜 제시
박성효 의원, 뉴 대덕 플랜 제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5.0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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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대덕 합동연계 종합개발 구상

새누리당 박성효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8일 낙후지역 대전 대덕구를 합동연계하는 종합개발구상 ‘뉴 대덕 플랜’을 제시했다.

▲ 박성효 의원, 뉴 대덕 플랜 제시 기자간담회
이 구상의 주요 내용은 △낙후지역 대덕구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대전시 동서간 도로(가칭, 동서번영로) 건설 및 대전산업단지 재생을 위한 내부 통과도로 건설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화를 위한 행복주택(임대주택)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효율적 건설을 위한 환승교통체계 구축 등이다.

박 의원은 사업추진 배경으로 지난 20여 년간의 도시 불균형 발전으로 대덕구 대화, 읍내, 중리, 송촌, 법동 지역이 낙후지역으로 전락했다며 최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기종 선정)에 따른 대덕구의 소외론이 다시 대두되기 시작(지하철 1호선에 이어 2호선(통과구간2.7Km)도 소외돼 낙후지역 및 도시철도2호선 문제와 더불어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효율적 활용 등을 감안 지역혁신 방안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박성효 의원, 뉴 대덕 플랜 제시 기자간담회
※ 주요사업으로

▲ 동서번영로 건설
- 동서번영1교(평송수련원~대전산업단지 연결 교량, L=860m, B=20m) 건설
- 동서번영2교(조차장 연결 교량, L=700m, B=16m) 건설
- 대전산업단지내 진입도로(L=1,500m, B=30m) 건설

▲ 행복주택(임대주택) 및 지역 문화․복지 커뮤니티 시설 조성
- 대전산업단지와 중리동을 연결하는 교량(동서번영2교)을 건설하고, 주변부인 회덕 조차장 상부를 데크화하여 300여 세대의 행복주택(임대주택)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건설

▲회덕 조차장역사 건설 및 교통 환승시스템 구축
- 충청권 광역철도망 회덕역의 건설과 더불어 주변지역과 연계되는 환승시스템(마을버스 및 녹색교통의 연계 등) 의 구축한다는 것이다. 

※ 기대효과

동서(송촌․중리~둔산)간 도시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으로 광역교통체계 및 동서 교통체계의 원활한 연계 구축해  대덕구 낙후지역 탈출구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임대) 공간 마련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고  대전산업단지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발전 상생방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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