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28일에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아산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아산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장애 아동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중재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보호자가 가정에서 자녀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연수의 주제는 ‘행동의 기능에 따른 중재’로,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친구들ABA심리행동발달센터 구태우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였다.
보호자는 장애를 지니고 있는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과 타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행동이 발생했을 때 행동의 원인을 충분히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다면 안전한 가정 환경이 될 것이다. 또한 발달장애 아동의 도전 행동 기능을 파악한다면 적절한 대체행동을 가르칠 수 있고, 아동이 통합된 환경에 수월하게 적응해 나갈 것이다.
신세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돌보고 계신 보호자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산교육지원청은 가정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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