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초청 간담회 개최
안희정 지사,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초청 간담회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5.09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대학과 상생발전 방안 모색

충남도는 9일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이하 총장협의회)를 초청, 도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초청 간담회
안희정 지사와 총장협의회 소속 23명의 총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도정 주요업무 설명, 신도시 홍보영상물 시청,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총장들은 ▲지역대 출신 채용할당제 도입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 ▲충남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대 특성화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지역대 입학 지역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확대 ▲지역대 학생 해외연수 지원 제도 확대 ▲상생산단을 통한 지역대와 지역기업과의 연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초청 간담회
안 지사는 각 총장들의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뒤, 도정 현안인 ▲내포신도시 ‘복합캠퍼스(연합대학)’ 설립 ▲도민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지역 우수 로컬 푸드 구매 협조 ▲대학생 농어촌 봉사활동 참여 ▲대학생 지역 축제 참여 ▲대학체육 활성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안 지사는 특히 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 도모와 환황해권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기 위한 목표에 따른 것으로, 내포신도시가 충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핵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대학 총장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