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비롯 500여명 참여… 어르신 눈높이 맞춘 흥겨운 한마당
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는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기원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신나고 흥겨운 ‘제3회 계룡시 실버체조‧댄스 경연대회’를 펼쳤다.

식전공연으로 나라어린이집 어린이 18명의 깜찍한 율동과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에서 퓨전 국악 연주로 관람객 및 참가자의 흥을 돋구어 대회장에는 뜨거운 열기와 박수가 울려 퍼졌다.
대회결과 심사위원 5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건강백세상(오빠시대팀)부터 97세 어르신의 특별상(늘봄팀, 김옥봉)까지 13개 부문을 시상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경연대회는 계룡시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단체의 협조로 민관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마당으로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 일상생활을 즐겁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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