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두 차례에 걸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첫 번째 강좌엔 오는 20일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하버드 대학의 통합암치료’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통합의학적 암 치료의 흐름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 교수는 최근 하버드 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에서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국내외 통합암치료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및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좌는 오는 30일 신장내분비센터 조충식 교수가 ‘담적 치료를 통합 건강한 일상 누리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만성 소화기 질환과 스트레스 질환 등에 효과적인 한방 치료법인 ‘담적’ 치료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조 교수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팁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일 병원장은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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