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구청장 직접 참여…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 실시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와 둔산 경찰서(서장 신현옥)는 지난 16일 유동인구가 많은 은하수 네거리, 큰마을 네거리, 둔산 여고네거리 등 학교 주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업소 집중 단속과 더불어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유해업소 단속과 캠페인에 박환용 서구청장과 신현옥 둔산 경찰서장이 직접 참여, 청소년 보호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였고 또 각 사업장에 청소년 보호를 위한 법규 준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밝게 자라 사회 구성원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유해업소 집중 단속활동은 타임월드 백화점 인근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학교 반경 200m 내)을 대상으로 전개됐으며, 적발과 동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구,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청소년 보호 관련단체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운영했다.
단속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금지, 제한시간 위반행위 그리고 전단지 살포와 같은 청소년 유해매체의 유포, 판매에 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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