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2일간 상명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내 쉐어 라울지(Share Lounge)에서 ‘지능형로봇 4족 보행로봇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부트캠프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하는 7개 대학(한양대학교ERICA, 광운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상명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의 재학생 43명이 참가했으며, 4족 보행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 로봇운영체제(ROS: Robot Operating System) 기반 제어 등의 이론교육과 제작된 코스에서 로봇 운용을 실습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한양대학교 ERICA 로봇공학과 고동영 학생은 “4족 보행로봇을 ROS2를 활용해 실제 환경에서 제어하는 경험을 통해 로봇 보행 알고리즘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한층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강민준 학생은 “4족 보행로봇 운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계의 실질적인 요소들을 고민하며 학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인 AI모빌리티공학과 강태구 교수는 “이번 캠프는 최근 로봇 분야의 트렌드인 4족 보행로봇에 대해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 참여 대학 전체가 함께한 첫 공유 교육이다”며 “최근 로봇 분야의 트랜드인 4족 보행로봇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천안캠퍼스 내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AI모빌리티공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로봇설계, 무인화·자동화 기술, 휴먼-로봇 인터페이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 융합기술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