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20~21일 전주 상산고등학교, 순창 옥천인재숙을 방문했다. 교육위원회는 자율형 사립고 및 지자체 출연 교육시설 운영 현황과 우수인재 육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이은철 위원장(교육 2)은 “우수인재 육성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찾아오는 도시가 된 것을 축하하면서, 우수사례 등은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벤치마킹하고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상산고등학교를 방문한 조남권 부위원장(교육 5)은 “현 이현구 교장(전 서울대학교 부총장)을 초빙한 이유에 대해 현직 교장의 소견을 듣고 싶다”고 말하며,  김석곤 의원(금산)은 “상산고등학교에서 수학 과목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청했다.

이기철 의원(아산)은 “상산고등학교에서 각 분야의 명사, 석학들을 초빙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 현황과 교육적 효과”에 대해 질의했다.

이진환 의원(천안)은 “양서 읽기와 연계한 토론, 논리적 사고력, 표현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질의했으며, 명노희 의원(교육 4)은 “기숙형 방과 후 학습시설(옥천인재숙)의 학생선발 기준과 운영형태”에 대해 질의했다.

서형달 의원(서천)은 “옥천인재숙 수료생 대학 진학 현황과 우수인재 육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